‘보통사람 금융백서’, 지난해 476만원 벌어 절반 썼다···주거비 지출 늘어
최근 1년 동안 정체되었던 소득이 증가하고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는 소폭 줄어들었다. 월 평균 총소득에서 절반을 소비에 지출했고, 소비액 가운데 식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이 16일 발간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보면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는 은행 급여이체 고객(서울시 거주 94만명), 카드 거래 고객(서울시 거주 직장인 100만명), 조사 참여 고객(전국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명)의 금융 트렌드를 분석